난방비 절약 방법 꿀팁 10가지

겨울철 추운 날씨 때문에 계속 보일러를 틀어놓아서 난방비가 오르지는 않을까 걱정이신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는 꿀팁 BEST 5 를 아래에 정리해 드리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목차

 

 

1. 실내 적정 난방 온도 (18~20℃) 설정하기

난방비를 절약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실내 적정 온도를 일정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입니다. 18~20도 사이의 온도로 실내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실내온도가 20℃ 에서 1℃씩 오를 때마다 난방비는 15% 이상 올라가게 됩니다. 이 때, 높은 온도로 난방을 하다가 더워서 보일러를 끄게 되면, 다시 가동을 시킬 때 가스 소비량이 상당히 커지게 됩니다. 따라서, 실내온도를 1℃만 낮게 설정한다면, 에너지 소비량을 7%를 절약할 수 있게 됩니다.

 

 

2. 적정 습도 (40%~60%) 유지하기

보일러를 작동하면서 동시에 가습기를 틀어서 적정 습도 40~60%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습기를 이용하여 습도를 유지하게 되면 열 전달이 빨라져서 온도를 빠르게 상승시키는 효과를 보게 됩니다. 

 

 

3. 적정 온수 온도(40℃) 설정하기

가정에서 가장 가스비가 많이 나오는 경우는 온수 온도를 최고로 설정하고, 수도꼭지를 뜨거운 방향으로 수압을 강하게 해서 뜨겁다고 느끼고 다시 차가운 반대 방향으로 돌리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온수 온도를 약이나 중으로 설정 또는 목욕탕 온도(40℃) 정도로 조정해서 수압을 중간 정도에서 사용한다면 물을 데우는 에너지도 절약되고 낭비와 아이들 화상 위험 또한 줄일 수 있습니다.

 

 

4. 온수 사용 이후 냉수 쪽으로 수도꼭지를 돌리기

이 방법은 저도 처음 들어보는 방법이어서 놀랐습니다. 가장 쉬운 절약 방법인데요. 설거지를 하거나 세면을 한 뒤에 보통 온수 방향 그대로 수도꼭지를 잠그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이때 온수쪽으로 돌려놓으면 불필요한 공회전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반드시 냉수쪽으로 수도꼭지를 돌려서 불필요한 가스비를 아끼시는게 좋겠습니다.

 

 

 

5. 보일러 외출 기능 이용하기

보일러를 완전히 끄면 일정 온도까지 재가동하는데 더 많은 에너지가 소비가 됩니다. 가급적 외출 기능을 활용해서 적정온도를 유지해야 도시가스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10시간 이내로 귀가할 예정이라면 외출 모드를 통해 난방비를 절약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한파주의보 발령 시 (영하 12도 이하)에는 예약/외출 대신 15℃ ~ 17℃ 정도로 실내온도 설정을 유지해야 동파 방지도 되고 집안의 온기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6. 방한용품 활용하기

난방은 보일러나 보조 난방 기기를 사용해서 실내 온도를 높이는 것보다 그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외부의 찬 기운이 실내로 들어오지 않도록 뽁뽁이(에어캡) 또는 커튼, 카페트, 난방텐트 등을 활용해서 실내 온도를 지속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7. 보온용품 착용하기

내복, 히트텍 등의 기능성 발열내의와 수면바지, 양말 등의 보온 용품을 착용함으로서 체감온도를 3도 이상 올리게 되면, 추위를 방지하고 실내에서도 난방을 한 것과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8. 보일러 난방 밸브 조정하기

보일러 배관이 온 집안을 연결하고 있습니다. 겨울에는, 쓰지 않는 방문을 닫아 놓고 보일러 배관실 또는 싱크대 밑의 난방 밸브를 이용해서 해당 방에 밸브를 잠가두는 것이 좋습니다. 보일러가 가열하는 난방수 유량과 면적이 줄면서 난방비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분배기의 방 밸브는 최소 2개 이상 열어두어야 합니다. 강추위에는 동파 방지를 위해 각 방의 밸브를 모두 열어서 바닥에 난방수를 순환하는 것이 좋습니다.

 

 

9. 보일러 청소를 생활화 합시다

연료의 연소로 인해 그을음이나 재와 물 속이 스케일 성분 등이 열효율을 나빠지게 만듭니다. 따라서 가을철에 겨울을 대비하 미리 내부 청소를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10. 바닥에 온수매트, 전기장판 사용하기

외출을 하고 돌아오게 되면, 발바닥에 장판의 차가운 기운이 고스란히 느껴져 더욱 추운 느낌이 듭니다. 이 때, 바닥에 온수매트 또는 러그 등을 깔아 두면 집안에 온기가 오랫동안 유지가 됩니다. 더불어, 차가운 바닥의 냉기가 몸으로 바로 전달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이때, 매트가 없다면 이불 등도 좋습니다. 전기장판도 사용한다면 난방을 아끼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습니다.

 

 

결론

지금까지 난방비 절약 방법 꿀팁 10가지를 살펴봤습니다. 결국 난방비 절약은 얼마나 보온을 잘하고 실내의 적정한 온도를 유지하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이번 겨울, 난방비 폭탄이 아니라 절약 하는 방법을 잘 숙지해서 난방비 모두 아끼 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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