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 살충제 관련주 BEST 5

빈대가 출몰하며 공포감과 불안감을 주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확인된 빈대 출몰 신고 건수만 23만 건이나 됩니다. 그러면서 빈대 살충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빈대 살충제 관련주 BEST 5 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목차

 

 

 

1. 경남제약

경남제약은 1998년에 설립되어 2001년 코스닥에 상장하였습니다. 2010년 4월에는 종속회사인 구, 경남제약 주식회사와 합병하면서 경남제약 주식회사로 상호를 변경했습니다.

일반의약품(OTC) 전문 제약회사로서의 입지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제조 및 도, 소매업과 건강기능식품 제조 및 판매업 등을 주요한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2023년도 2분기 기준으로는 사업부문별총매출액 비율은 의약사업본부 53.2%, H&B사업본부 41.3%, 해외사업팀 3.67%, 기타 1.9%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편, 빈대 관련주로 관심을 받는 이유는 피레스로이드 성분이 아닌 비 피레스로이드 성분의 '해충 기피제(모스펜스)'를 판매하고 있어서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경남제약 재무제표

 

2. 경농

경농은 1957년에 설립되었으며 농약 제조 전문업체로 살충, 살균, 제초제 등의 제품을 제조하고 있습니다. 1977년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어 현재는 동오그룹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주요 계열사로는 비료, 제조,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조비와 글로벌아그로, 탑프레쉬, 동오시드, 종요육묘 등이 있습니다.

주요 제품인 작물보호제는 수요의 계절성을 가져 농번기인 3~6월 사이 매출이 집중됩니다.

 

경농은 빈대 살충제인 '피레스로이드'가 효과가 없다는 내용의 논문이 공개되면서 대체 살충제인 네오니코티노이드 계열의 살충제가 주식시장에서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한편, 이에 속하는 살충제인 '모스피란'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빈대 이슈가 뜨면서 가장 먼저 상한가에 도달하면서 대장주가 되었습니다.

 

경농 재무제표

 

 

 

3. 인바이오

인바이오는 석회황 성분의 친환경 및 살균, 살충, 제초제 등의 농약 및 비료외 제조와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작물보호제 원료를 해외 글로벌 화학회사에서 수입하여 자사의 제형개발을 통해 제품화하고, 국내 농협 및 농업 관련 유통채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최근 10년 동안은 완벽한 포트폴리오 구성을 위해 품목 개발에 많은 투자를 하여 기존 제품과의 여러가지 기능적인 차별성을 지닌 제품을 사업화하였습니다.

 

네오니코티노이트계 살충제인 윔해머를 제조하고 있어서 관련주로 분류되었습니다.

 

인바이오 재무제표

 

4. 제놀루션

유전자 기반으로 하는 분자진단기기 사업과 RNAi 연구 관련 제품 생산 및 서비스 사업을 진행하는 기업입니다. 제놀루션의 의료기 가운데 체외진단의료기기 부분을 연구개발, 판매하는 것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제놀루션은 호라이즌 유럽 연구 프로그램의 저위험 살충제 컨소시엄에 참석한 이력이 있습니다. dsRNA 농약이 저위험 살충제이며, RNA 추출장비 등을 판매하고 있어서 관련주로 분류되었습니다.

 

제놀루션 재무제표

 

5. 한국파마

1974년 9월 민생제약사를 인수하고, 1985년 12월에 한국파마 법인으로 전환하였습니다. 자체 R&D 개발을 통해 정신신경계, 순환기계, 소화기계, 항상 항균 등 제조에 강점이 있는 기업입니다. 내분비, 호흡기, 소염제, 당뇨병 등 다양한 질환군의 기타 처방 의약품을 제조하며 판매하고 있습니다.

 

한국파마는 빈대에 물렸을 때 효과적인 의약품(코르티코-스테로이즈제)인 '아토맥스크림'을 제조 및 유통한다는 부분 때문에 주가가 올랐습니다.

 

한국파마 재무제표

 

 

지금까지 빈대 살충제 관련주 BSET 5 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국내에 빈대 출몰 이후 해당 종목들에 대한 관심이 주목되어 주가가 상승하였습니다. 다만, 빈대 이슈에 따른 상승이므로 향후 주가의 추이를 지켜보는 것이 필요하고 앞으로의 전망과 비전을 보고 투자를 진행하시는 게 좋겠습니다.